일본 괴물 투수 사사키, 28년 만에 퍼펙트…164㎞ 직구로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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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일본 괴물 투수 사사키, 28년 만에 퍼펙트…164㎞ 직구로 대기록
댓글 1 조회   1384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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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퍼펙트·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연속 탈삼진 신기록까지 달성

퍼펙트 달성한 일본 괴물 투수 사사키 로키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의 '괴물 투수' 사사키 로키가 10일 일본 지바현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홈경기에서 9이닝 동안 단 한 명도 출루시키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바 롯데 구단 SNS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의 '괴물 투수' 사사키 로키(21)가 9이닝 동안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했다.

사사키는 10일 일본 지바현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27명의 타자를 상대로 105개의 공을 던져 19탈삼진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역투해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86년 역사의 일본 프로야구에서 퍼펙트가 나온 건 통산 16번째고, 1994년 5월 18일 마키하라 히로시(당시 요미우리 자이언츠·히로시마 도요카프전) 이후 28년 만이다.

사사키는 이날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20세 5개월 나이로 역대 최연소 퍼펙트 기록을 세우면서 노다 고지(1995년·당시 오릭스)와 함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도 달성했다.

그는 1회 2사부터 5회까지 13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연속 타자 탈삼진 기록(종전 9개)도 갈아치웠다.

이날 사사키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64㎞였고, 결정구로 활용한 포크볼의 구속은 140㎞대 후반을 찍었다.

사사키는 고교 시절부터 시속 160㎞대 강속구를 던진 최고의 유망주였다.

그는 2020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롯데에 입단했고, 2군에서 경험을 쌓은 뒤 지난해 1군 무대에 데뷔했다.

2021시즌엔 11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2.27의 성적을 거뒀다.

사사키는 경기 후 닛칸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솔직히 퍼펙트는 의식하지 않고 던졌다"며 "안타를 허용해도 좋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일부터 오늘 승리를 잊고 다시 좋은 공을 던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40년 역사의 프로야구 KBO리그에서는 퍼펙트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는 지난 2일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에서 9이닝 동안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역투했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해 퍼펙트를 인정받지 못했다.

1876년 태동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선 23번의 퍼펙트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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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2022.04.1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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