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1일 열리는 대회 개회식의 현장일반 관람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tpc2022.goyang.go.kr)를 통해 신청을 접수, 추첨을 통해 입장객을 무작위 선정할 방침이다.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 마련된 대회 경기장은 총 1천700여석으로 62개국 선수단 1천여명과 국내외 초청자 200여명을 제외한 400여석이 일반 관람객용(지정좌석제)으로 배정됐다.

개회식은 21일 오후 5시에 시작되며 입장은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

입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후에 이뤄지며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최되는 대회임에도 한정된 좌석이지만 일반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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