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출전 위해 출국
댓글
1
조회
1060
2022.09.05 14:00
![](https://mario01.com/img/level/lev/guest.png)
왼쪽부터 남지성, 홍성찬, 박승규 감독, 송민규, 김영준 코치, 왕서훤 트레이너.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이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출전을 위해 4일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박승규 감독(KDB산업은행)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부터 18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 B조 경기에 출전한다.
권순우(당진시청)와 남지성(세종시청), 송민규(KDB산업은행), 홍성찬(세종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13일 캐나다, 15일 세르비아, 18일 스페인과 차례로 맞대결한다.
조 1, 2위 나라가 11월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파이널스 경기는 2단 1복식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3월 서울에서 열린 파이널스 예선에서 오스트리아를 3-1로 물리치고 2007년 이후 15년 만에 세계 16강인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진출에 성공했다.
박승규 감독은 "같은 조에 속한 유럽 선수들의 파워와 정교함에 대비해 실전 대비 훈련을 해왔다"며 "강한 서브를 받을 수 있는 리턴 연습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최강국들과 같은 조에서 만날 것을 예상하지 못했지만 훌륭한 팀과 경기할 생각에 벌써 설렌다"며 "지금까지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부어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같은 조의 세르비아에는 노바크 조코비치가 출전하고, 스페인은 라파엘 나달이 빠졌지만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나온다.
- +9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7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6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6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4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5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5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