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4종목서 대회新 4번…2년 연속 '5관왕·MVP' 욕심내는 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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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전국체전] 4종목서 대회新 4번…2년 연속 '5관왕·MVP' 욕심내는 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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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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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 100m서 47초78로 4번째 金…"메이저 대회서 기록 더 줄일 수 있을 듯"

황선우 '4관왕 넘어 5관왕이 눈앞에'

(울산=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2일 오후 울산 남구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황선우(강원도청)가 역영하고 있다.
황선우는 이날 47초78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4관왕에 올랐다. 2022.10.12 [email protected]

(울산=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년 연속 전국체전 5관왕을 눈앞에 둔 '수영 천재' 황선우(19·강원도청)가 대회 최우수선수(MVP)을 향한 욕심도 드러냈다.

황선우는 12일 오후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78의 대회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48초36을 찍고 박태환의 2016년 기록인 48초66을 넘어 대회 신기록을 세웠던 황선우는 결승에서 또다시 기록을 앞당기는 기염을 토했다.

대회 4개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목표로 내걸었던 5관왕에도 금메달 1개만을 남겨뒀다.

황선우는 경기 후 취재진에 만족스러운 경주였다고 기뻐했다.

그는 "50m에서 22초대에 턴을 하고 47초대에 들어오는 게 목표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황선우는 50m를 22초98 만에 역영한 후 48초 안에 터치 패드를 찍었다.

황선우 '4관왕'

(울산=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2일 오후 울산 남구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일반부 자유형 100m에서 우승한 황선우(강원도청)가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2위 김진원(한국체대), 1위 황선우, 3위 이유연(한국체대). 2022.10.12 [email protected]

그는 "그간 국내 자유형 100m 출전 시 47초대 기록이 없었다"며 "국내에서도 47초7대를 끊어 앞으로 메이저 대회에서도 기록을 더 단축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기뻐했다.

이어 "2년 연속 5관왕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힘줘 말했다.

서울체고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남자 고등부 5관왕에 오른 황선우는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는 대회 MVP에도 뽑혔다. 황선우에게는 전국체전 5관왕도, MVP 수상도 모두 처음이었다.

올해 대회는 황선우가 일반부로 출전하는 첫 전국체전이다.

황선우는 5관왕뿐 아니라 2년 연속 대회 MVP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

그는 "운이 좋다면 MVP도 딸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자유형 두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 계영 400m에서도 한국 신기록을 내 욕심을 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황선우는 출전한 네 종목 모두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대회 첫 경기였던 지난 9일 계영 800m 결승에서 황선우를 포함한 강원 선발은 7분15초00 만에 터치 패드를 찍으며 기존 대회 기록인 7분19초37을 4초 이상 앞당겼다.

황선우 '크! 4관왕!'

(울산=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2일 오후 울산 남구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일반부 자유형 100m에서 금메달을 확정지은 황선우(강원도청)가 경기를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2022.10.12 [email protected]

기존 기록은 2017년 제98회 전국체전에서 한국 수영의 간판이었던 박태환과 인천광역시청 선수들이 세운 것이다.

아울러 지난 10일 자유형 200m에서도 1분44초67로 2016년 박태환이 작성한 대회 기록(1분45초01)을 넘었다.

전날에는 계영 400m 결승에 강원 선발의 마지막 영자로 출전, 3분15초39로 대회 기록은 물론 한국 기록을 새로 썼다.

기존 계영 400m 한국 기록은 황선우가 넉 달 전 대표팀에서 세웠다.

지난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황선우는 이유연(한국체대), 김지훈(대전시체육회), 김민준(강원체고)과 호흡을 맞춰 3분15초68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기뻐하는 황선우

(울산=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12일 오후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전 후 황선우가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2.10.12 [email protected]

이번 대회 출전을 통해 전국체전 역대 기록에서 박태환의 이름만 네 번을 지워낸 황선우는 "대회 신기록은 무조건 깨는 걸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자유형 두 종목에서 대회 기록을 깬 게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제 황선우는 13일 5관왕을 완성할 혼계영 400m 결승에서 마지막 금메달을 노린다.

그는 "내일 혼계영 400m에서도 금메달을 따서 대회를 잘 마무리해보겠다"며 "내 가장 큰 목표는 2024 파리 올림픽이다. 내년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를 거쳐 올림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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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2022.10.13 01:17  
[전국체전] 4종목서 대회新 4번…2년 연속 &5관왕·MVP& 욕심내는 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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