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1회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대회 21∼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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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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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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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문화 공연, 사진전 등도 마련돼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 해녀 문화를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핀수영 대회가 열린다.
제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제1회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대회에 앞서 지난달부터 초·중·고·대학생·일반부로 나눠 선수를 모집한 결과 전국 16개 시·도에서 66개 팀, 246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했다.
이들은 부문별 경기에서 기량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핀수영은 '핀'이라 불리는 오리발을 발에 끼우고 헤엄치는 수영의 한 종류다.
제주해녀배 핀수영대회는 물안경과 오리발 등 최소의 장비로 바다에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제주 해녀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제주 해녀 문화는 지난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21일 오전 10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귀덕2리 해녀공연단의 공연이 펼쳐지며, 대회 기간 경기장에는 해녀 스토리 사진전도 마련돼 해녀 문화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제주시,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제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수중·핀수영협회, 제주시수중·핀수영협회, 제주시체육회가 주관한다.
문석훈 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해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제주시 지역 체육 진흥을 도모할 것이며,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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