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골프존 문화재단이 장애인들을 위한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7일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 등을 가진 200여 명의 장애인이 20일부터 21일까지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와 경기도 카운티 안성 H에서 열리는 2022년 장애인골프 대축제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스크린골프와 필드 골프 등 2개 이벤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민간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대회를 준비했다"며 "골프의 저변이 장애인스포츠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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