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수원FC가 김도균(45) 감독과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31일 발표했다.

2019년 12월 수원FC 지휘봉을 잡은 김도균 감독은 부임 첫해인 2020년 K리그1 승격과 2021년 상위 스플릿 진출의 성과를 냈다.

2020년 K리그2에서 17승 4무 7패를 기록해 2위에 오른 수원FC는 2021년에는 K리그1로 올라와 상위 스플릿에 해당하는 5위(14승 9무 15패)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는 10승 6무 12패로 6위를 달리고 있다.

수원FC는 "이번 재계약에 따라 올해 잔여 시즌에 대한 확실한 동력을 확보하고, 감독에 대한 굳건한 신임을 확인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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