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1·2위 달리는 울산·포항, 20일 시즌 첫 '동해안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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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K리그1 1·2위 달리는 울산·포항, 20일 시즌 첫 '동해안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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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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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디펜딩 챔프 전북은 김천과 격돌

11일 FC서울과의 경기 당시 울산 현대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시즌 개막 이후 프로축구 K리그1에서 5경기 무패 행진 속 선두로 나선 울산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와 첫 '동해안 더비'에 나선다.

울산과 포항은 20일 오후 4시 30분부터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만났다 하면 수많은 얘깃거리를 쏟아내는 두 팀의 이번 시즌 첫 대결이다.

두 팀의 동해안 더비는 포항이 결정적인 순간에 울산의 발목을 잡는 상황으로 특히 축구 팬들의 뇌리에 깊게 각인돼있다.

2013년과 2019년 리그 최종전으로 열린 맞대결에서 울산이 패해 우승을 눈앞에서 놓친 일이 대표적이다.

지난해엔 K리그1에선 울산이 포항에 한 번도 지지 않으며 트라우마를 떨쳐낸 듯했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마주쳐 승부차기 끝에 포항이 승리하며 대결사의 한 페이지를 추가했다.

올해 첫 맞대결은 공교롭게도 두 팀이 K리그1 순위표에서 1·2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열린다.

울산이 5라운드까지 4승 1무의 무패 행진으로 선두(승점 13)에 자리했고, 포항은 3승 1무 1패로 2위(승점 10)다.

울산으로선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부진에 빠진 상황에서 초반 독주 체제를 구축할 절호의 기회다.

12일 수원 삼성과의 경기 당시 포항 선수들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허용준, 임상협이 공격을 이끌며 전력 누수에도 저력을 뽐내는 포항은 스틸야드 보수 공사에 따른 개막 원정 6연전의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꿈꾼다.

다만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울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라는 악재를 만난 건 변수다.

울산은 팀 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 최근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 엔트리 구성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였던 터라 경기 정상 개최 여부부터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K리그에선 팀 내 확진자가 나올 경우 선수 17명(골키퍼 1명 포함) 이상이 ▲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 무증상 ▲ 자가격리 비대상의 요건을 충족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면 경기를 개최할 수 있다.

지난 5년간 K리그1 패권을 지켜왔으나 이번 시즌 초반 삐걱거리는 11위 전북(승점 4)은 김천 상무를 19일 안방으로 불러들여 명예 회복을 벼른다.

전북은 수원FC와의 개막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리그 4경기에서 1무 3패에 그쳤다.

12일 제주와의 경기 패하고 아쉬워하는 전북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최근 3경기에선 포항, 울산,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골도 뽑아내지 못하며 연패를 당해 반등이 시급하다.

상대인 승격팀 김천은 5라운드까지 5위(승점 7)에 오르며 무난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다만 원정 경기에선 1무 2패에 머물러 전주에서 첫 승리를 따내겠다는 의지가 남다르다.

전북에서 뛰다 입대해 최근 기량을 꽃피우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선봉에 설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과 더불어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8위 FC서울(승점 5)은 19일 4위 제주(승점 8)와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공사로 뒤늦은 홈 개막전을 치르는 가운데 리그 2연패 탈출을 노린다.

제주는 최근 4경기 무패(2승 2무)의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 일정

▲ 19일(토)

수원-강원(14시·수원월드컵경기장)

서울-제주(16시30분·서울월드컵경기장)

전북-김천(19시·전주월드컵경기장)

▲ 20일(일)

수원FC-대구(14시·수원종합운동장)

울산-포항(16시30분·문수축구경기장)

성남-인천(19시·탄천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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