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조세진 2타점 결승타' 롯데, NC 2-1 꺾고 위닝시리즈

제목 : '신인 조세진 2타점 결승타' 롯데, NC 2-1 꺾고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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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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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승·피터스 호수비…NC 손아섭, 친정팀과 3연전서 무안타

롯데 조세진 2타점 적시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7회 초 1사 만루 상황 롯데 8번 조세진이 안타를 치고 있다. 2022.4.7 [email protected]

(창원=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고졸 신인 조세진의 2타점 결승타를 앞세워 NC 다이노스에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롯데는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NC를 2-1로 제압했다.

NC와의 주중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둔 롯데는 시즌 전적 3승 2패로 순항을 이어갔다.

롯데 좌완 선발 찰리 반즈는 나흘 휴식에도 7⅔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 호투로 2승째를 거뒀다.

타선에선 2022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4순위 지명을 받은 고졸 신인 조세진이 3타수 1안타 2타점 활약으로 혈을 뚫었다.

전날 NC전(0-5패)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롯데 타선은 이날도 6회까지 답답한 공격을 이어갔다.

롯데는 4회초 2사 1, 2루, 5회초 무사 1, 2루 찬스를 잡고도 적시타가 나오지 않아 NC와 0의 행진을 벌였다.

롯데를 무득점 수렁에서 건져낸 것은 조세진이었다.

롯데 7일 선발 반즈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1회 말 롯데 선발 반즈가 역투하고 있다. 2022.4.7 [email protected]

롯데는 7회초 선두타자 DJ 피터스가 볼넷을 얻어내며 물꼬를 텄다.

이대호의 느린 땅볼을 3루수 박준영이 뒤로 빠뜨리는 실책을 범해 무사 1, 2루 찬스가 이어졌다.

흔들린 NC 선발 이재학은 정훈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주고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NC는 선발 이재학을 내리고 좌완 불펜 김영규를 투입했다.

한동희의 3루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에서 포스 아웃되면서 아웃카운트 1개만 늘어난 상황에서 조세진이 해결사로 나섰다.

조세진은 3볼에서 스트라이크 2개를 지켜본 뒤 파울 2개를 쳐내며 김영규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집중력을 이어간 조세진은 김영규의 8구째 슬라이더를 통타해 2루수 옆을 스치고 중견수 앞으로 향하는 2타점 적시타로 연결했다.

NC는 7회말 2사 1, 2루에서 박대온의 장타성 타구가 장신 중견수 피터스의 점핑 캐치에 걸려 땅을 쳤다.

8회말 2사 2루에선 박건우가 바뀐 투수 구승민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쳐내 1점 차로 따라붙었지만 더는 힘을 내지 못했다.

롯데는 9회말 최준용이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틀어막고 시즌 첫 세이브(1패)를 수확했다.

NC로 이적한 손아섭은 '친정팀'과의 세 번째 대결에서도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하며 시즌 첫 안타를 또다시 다음으로 미뤘다.

손아섭 '배트 안 나갔어요.'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6회 말 1사 주자가 없는 상황 NC 1번 손아섭이 삼진당한 후 심판과 대화하고 있다. 2022.4.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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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총 1
폭스 2022.04.08 00:45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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