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내달 2일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 체육관에서 '제19회 제주시장배 겸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 전도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 종목 선수를 남·여, 학년, 체급별로 모집해 총 21개 학교·24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겨루기 종목은 오는 5월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 제주를 대표해 참가할 1차 선수 선발전을 겸한다.

제주시는 장기화한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 만에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해 무관중 원칙으로 참가인원을 최소화하고, 발열 체크, 손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하는 등 대회장 방역 관리에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별빛누리공원, 가족과 함께하는 온라인 별빛교실 운영

(제주=연합뉴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과학의 달을 맞이해 오는 4월 13일과 16일에 가족과 함께하는 온라인 별빛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천체망원경과 일식 체험 장비 만들기를 통해 천체망원경의 원리와 달이 태양을 가리는 천문현상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천체망원경 만들기는 망원경의 원리를 배우고 케플러식 망원경을 직접 만들어 당일 동쪽 하늘에 떠오른 달을 관측해보는 체험이며, 일식 체험 장비 만들기는 태양을 볼 수 있는 장비를 만들어 일식 현상을 재현해 보는 체험이다.

이번 온라인 별빛교실은 도내 4∼6학년 초등학생 20명을 신청받아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신청은 4월 5일부터 7일까지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학생 1명당 1만원이며, 만들기 물품 2세트와 태양안경은 4월 9일과 10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별빛누리공원 안내데스크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온라인 별빛교실 참가를 위한 아이디와 암호는 4월 10일 문자로 전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