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발 김윤식, 7타자 연속 출루 허용하고 강판…⅓이닝 4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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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판당하는 LG 김윤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왼손 선발 김윤식(22)이 7타자를 상대해 모두 출루를 허용한 뒤, 쓸쓸하게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윤식은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⅓이닝 6피안타 4실점 1볼넷으로 무너졌다. 아웃 카운트 1개는 상대 주루 실수로 잡았다.

김윤식은 1회말 첫 타자 박민우의 타구에 왼쪽 허벅지를 맞는 불운을 겪었다. 박민우는 투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손아섭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이중도루까지 허용한 김윤식은 박건우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에 몰렸다.

NC 4번 타자 양의지는 좌전 적시타로 주자 2명을 홈에 불러들였다. 이때 2루를 돌아 3루로 뛰려던 1루 주자 박건우가 런다운에 걸려 횡사하면서 김윤식은 아웃 카운트 1개를 잡았다.

김윤식은 닉 마티니, 권희동, 노진혁에게도 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더 내줬다.

결국, 0-4로 뒤진 1회말 1사 1, 2루에서 류지현 LG 감독은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이우찬이 박준영과 이명기를 연속 삼진 처리해 김윤식의 실점은 늘지 않았다.

하지만 김윤식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86에서 5.94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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