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챔프' 전북 vs '신바람' 울산…주말 K리그1 현대가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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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픈 챔프' 전북 vs '신바람' 울산…주말 K리그1 현대가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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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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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자원 부상' 전북, 2경기 무승…'구스첸코' 득점포 터져야

울산 개막 '무패 선두' 질주…아마노 앞세워 3연승 도전

아쉬워하는 전북 구스타보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K리그1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 전북 구스타보가 공을 놓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2.3.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전북 현대냐, 신바람 무패 행진의 울산 현대냐.

주말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1 4라운드가 치러지는 가운데 6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과 지난 시즌 준우승팀 울산의 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시즌 첫 '현대가 더비'에서 승리가 더 간절해 보이는 쪽은 전북이다.

수원FC와 시즌 개막전에서 1-0으로 이긴 전북은 2라운드 대구FC와 경기에서 1-1로 비기더니, 주중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0-1로 져 2경기 무승에 빠졌다.

울산전에 대비해 선발 라인업에서 주축 선수 여럿을 제외했다가 뼈아픈 일격을 당했다.

전북으로서는 강점으로 꼽히는 측면 공격을 전개할 주축들이 여전히 전열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불안 요소다.

지난 시즌 전북 우승 견인한 일류첸코(왼쪽)와 구스타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풀백 이용과 측면 공격수 한교원이 다쳤고, 외국인 윙어 바로우는 비자 발급 문제로 팀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

승리를 소망하는 전북 팬들의 눈길은 특급 골잡이 듀오 '구스첸코'의 발끝에 쏠린다.

지난 시즌 나란히 15골을 넣으며 전북의 우승을 견인한 구스타보와 일류첸코, 두 선수 모두 아직 마수걸이 골을 넣지 못했다.

7위(승점 4)로 내려앉은 전북은 울산을 잡고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울산은 반대로 기분 좋게 개막 3경기(2승 1무)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다. 3라운드에서 수원FC를 2-1로 잡으며 리그 선두(승점 7)로 올라섰다.

원정에서 전북까지 잡아낸다면, 울산은 3연승을 달리고 전북과 승점 차를 6점까지 벌리게 된다.

시즌 초반 K리그를 통틀어 가장 두각을 보이는 선수인 일본인 미드필더 아마노가 전북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K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후 기뻐하는 울산의 아마노 준

(서울=연합뉴스) 프로축구 울산은 지난달 26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마노가 후반에 두 골을 몰아넣어 2-0으로 이겼다. 데뷔골을 터트린 아마노 준이 기뻐하고 있다. 2022.2.26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아마노의 섬세한 발기술과 과감한 돌파, 상대 허를 찌르는 패스는 김천 상무(5위), 성남FC(11위), 수원FC(12위·이상 현재 순위)를 상대로는 제대로 통했다.

전북과 울산은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 1승 2무 1패로 팽팽했다. 마지막 대결에서는 전북이 3-2로 이겨 우승으로 향하는 징검다리를 놓은 바 있다.

지난 라운드 수원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개막 1무 1패의 부진을 끊어내고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제주 유나이티드는 같은 시각 수원FC를 홈인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2연승에 도전한다.

제주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윤빛가람, 최영준, 김주공 등 알짜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북과 울산의 양강구도를 흔들 다크호스로 기대를 모았다.

'김주공 결승골' K리그1 제주 시즌 첫 승

(수원=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지난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8분 김주공의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제주의 2022시즌 첫 승리다. 사진은 골 세리머니 펼치는 김주공. 2022.3.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첫 승리가 늦어지긴 했으나 경기를 치를수록 점차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 수원전에서는 이적생 김주공이 첫 골을 넣으며 팀에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이번 수원FC전을 앞두고 복귀를 확정한 제주의 '레전드' 구자철이 입단식과 하프타임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하고 후배들에게 승리의 힘을 불어넣는다.

구자철은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는다.

수원FC는 개막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화력을 앞세워 상위 스플릿에 진출했던 수원FC는 올 시즌 공격진 부진 탓에 승점 사냥에 애를 먹고 있다.

스트라이커 라스는 발목이 불편해 제기량을 못 펼치고 있고, 야심 차게 영입한 이승우는 아직 몸상태가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다.

◇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일정

▲ 5일(토)

성남-수원(14시·탄천종합운동장)

강원-대구(16시 30분·강릉종합운동장)

인천-포항(19시·인천축구전용경기장)

▲ 6일(일)

김천-서울(14시·김천종합운동장)

전북-울산(전주월드컵경기장)

제주-수원FC(제주월드컵경기장·이상 16시 30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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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총 1
마에스테른 2022.03.0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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