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NC 박건우, SSG와 연습경기서 멀티출루…예열 마무리
댓글
1
조회
1053
2022.03.10 20:00
![](https://mario01.com/img/level/lev/guest.png)
NC 다이노스 박건우가 10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연습경기에서 3회 2루타를 친 뒤 전력으로 뛰고 있다. [NC 다이노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100억원의 사나이' 박건우(NC 다이노스)가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박건우는 10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연습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그는 1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이태양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3회엔 1사에서 다시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다가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생산했다.
박건우는 예열을 마친 분위기다. 그는 전날 SSG와 연습경기에서도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치며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뛰던 박건우는 지난해 12월 NC와 6년 총액 100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으며 이적했다.
이날 양 팀은 치열한 투수전 속에 0-0으로 비겼다.
NC는 팀 3안타, SSG는 팀 4안타에 그쳤다.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한 타자는 한 명도 없었다.
NC의 외국인 투수 드루 루친스키는 2이닝 동안 탈삼진 2개를 곁들이며 6명의 타자를 완벽하게 잡아냈다.
SSG의 선발투수 이태양도 3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친 두 팀은 12일부터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 +10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7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6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6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4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5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5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