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일머니' 뉴캐슬, 잉글랜드 국대 풀백 트리피어 영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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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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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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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마드리드와 협상 완료…뉴캐슬 겨울 폭풍영입 스타트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이 잉글랜드 출신 특급 풀백 키런 트리피어 영입에 근접했다. '오일 머니'의 품에 안긴 뒤 첫 영입이다.
영국 BBC 등 현지 매체는 뉴캐슬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트리피어 이적에 합의했다고 5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이적료는 1천200만 파운드(약 194억4천만원) 수준이며 트리피어와 뉴캐슬 사이의 계약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BC에 따르면 트리피어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려고 마드리드를 떠나 뉴캐슬로 이동 중이다.
뉴캐슬은 우여곡절 끝에 시즌 중인 지난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뉴캐슬은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폭풍 영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고, 그 첫 타깃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트리피어였다.
한때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은 트리피어는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해 주전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라리가 우승도 경험했다.
뉴캐슬 신임 감독인 에디 하우와는 2011-2012시즌 번리에서 함께한 바 있다.
뉴캐슬은 현재 EPL 20개 팀 중 19위로 처져있다.
뉴캐슬은 강등을 면하기 위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계속 '선수 수집'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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