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민선 8기 충북 괴산군수직 인수위원회는 다음 달부터 공공체육시설 개방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괴산종합운동장 내 축구장의 경우 잔디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기간을 제외하고 일반인에게도 개방하기로 했다.

인수위원회는 또 축구장 전광판을 통한 영화 상영 등 각종 문화행사를 열어 주민 친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축구장은 그동안 천연잔디 보호를 위해 특정 행사 때에만 개방됐다.

인수위 관계자는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은 종합운동장과 축구장, 체육관 등 총 11개소로 주중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주민 신청이 있으면 개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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