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MLB 로빈슨 카노, 올 시즌 세 번째 방출…또 무적선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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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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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로 무너진 스타…메츠, 샌디에이고 이어 애틀랜타서도 방출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했던 간판 2루수 로빈슨 카노(40)가 올 시즌 세 번째로 방출당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5일(한국시간) 방출대기 조처했던 카노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무적상태가 된 카노는 다른 팀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카노는 통산 8차례 MLB 올스타에 선정된 스타플레이어다.
그는 2014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10년간 2억4천만 달러(약 3천116억원)에 FA 계약을 하고 돈방석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카노는 2018년 5월 약물 양성 반응으로 8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고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는 그해 12월 트레이드로 뉴욕 메츠로 이적했고, 2020년 11월 다시 한번 약물 문제로 징계를 받으면서 2021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메츠는 올해 5월 카노를 방출했고, FA 자격을 얻은 카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카노는 샌디에이고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방출 통보를 받은 카노는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지난달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었다.
카노는 애틀랜타에서도 재기하지 못하고 세 번째로 쫓겨났다.
그는 올 시즌 세 팀에서 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150, 1홈런, 4타점의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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