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넘긴 비디오 판독에 신진서-미위팅 23일 재대국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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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3시간 넘긴 비디오 판독에 신진서-미위팅 23일 재대국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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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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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신진서(22) 9단과 중국의 미위팅(26) 9단의 농심배 경기가 23일 다시 치러진다.

22일 온라인 대국으로 진행된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1국에서 한국 바둑의 최종 주자 신진서와 중국의 4번 주자 미위팅이 대국 중에 발생한 '시간패 논란'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국 개시 2시간 26분께 미위팅이 자신이 둘 차례에 시간을 넘기면서 미위팅의 '시간패'가 공지됐다.

하지만 중국 측에서 '미위팅이 초읽기 아홉 전에 착점을 했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대회 주최 측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녹화해둔 대국 장면 판독을 시작했다.

한국기원과 중국바둑협회가 첨예한 이견을 보이면서 판독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됐다.

당초 판정위원단 다수는 미위팅의 시간패가 맞는다고 의견을 냈지만, 중국 측이 정밀 비디오 판독을 요구하면서 쉽게 결론이 나지 않았다.

결국 일본기원의 중재로 양측이 재대국을 하는 것으로 합의하면서 신진서와 미위팅의 11국은 23일 오후 2시 다시 치러지게 됐다.

이에 따라 당초 23일 열릴 예정이었던 12국 이후의 일정도 하루씩 뒤로 미뤄졌다.

농심배에서 재대국 판정은 2020년 21회 대회 때도 한 차례 나온 바 있다.

박정환 9단과 판팅위(중국) 9단의 12국에서 박정환의 마우스 클릭이 작동하지 않아 시간패가 선언됐다가 이후 기술적인 오류로 밝혀져 재대국이 성사됐었다.

'바둑 삼국지'로 불리는 농심배는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5명씩 출전해 이긴 기사가 계속 두고 진 기사는 탈락하는 연승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국은 미위팅과 커제 9단 두 명이 살아남은 상태고, 일본은 이치리키 료 9단과 위정치 8단이 아직 남았다.

반면 한국은 원성진·박정환·변상일·신민준 9단이 조기 탈락하면서 신진서 9단 홀로 남은 상태다.

우승 상금은 5억원이고 2위와 3위에는 상금이 없다.

개인에게는 3연승하면 연승 상금 1천만원이 지급된다. 3연승 후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천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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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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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테른 2022.02.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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