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한국수영진흥센터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남부대학교에 들어선 기존 시립 국제수영장과의 조화로운 동선, 효율적인 공간 계획, 유지·관리 편의성, 복합체육시설 활용성 등이 높이 평가됐다.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산 사업으로 남부대 안에 수영대회 기념관, 학교·생활·엘리트 수영을 연결하는 교육 훈련 시설을 갖추는 것이다.

건물에는 경영 풀장, 다목적 풀장, 체력훈련장, 스포츠 기념관 등이 들어선다.

시도 연맹 주최·주관 선발대회와 도민체전을 개최할 수 있는 대한수영연맹 3급 공인 인증을 목표로 한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1년간 설계 용역을 거쳐 내년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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