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흥국생명, 일본 V리그 명문 JT마블러스와 국내 합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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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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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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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연경의 복귀로 전력이 상승한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지난 시즌 일본 V리그 준우승팀 JT마블러스를 국내로 초청해 합동 훈련을 한다.
흥국생명은 16일 "JT마블러스가 오늘부터 22일까지 용인 흥국생명 연수원에 머무르며 우리와 실전 훈련을 한다. 6박 7일 동안 4차례 연습 경기를 하며 경기력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T마블러스는 일본 V리그 3회 우승, 4회 준우승을 달성한 팀으로 일본 차세대 국가대표 세터 모미 아키가 공격을 조율한다.
김연경은 2009년 JT마블러스에 입단해 2시즌 동안 뛴 인연이 있다.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은 "스피드 배구를 팬들에게 보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겠다. 이번 훈련을 통해 JT마블러스가 자랑하는 빠르고 정확한 토스 스타일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프로배구 V리그는 10월 22일 2022-2023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흥국생명은 10월 25일 인천 홈에서 페퍼저축은행과 시즌 첫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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