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자농구 KB, 신한은행 잡고 12연승…매직넘버 '2'
댓글
2
조회
1400
2022.01.16 22: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박지수, 통산 110번째 더블더블…정선민과 공동 2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인천 신한은행을 제압하고 12연승을 내달리며 정규리그 1위 확정에 2승만을 남겼다.
KB는 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6-60으로 물리쳤다.
12연승을 이어간 KB는 21승 1패로 단독 1위를 더욱 굳혔다.
공동 2위인 신한은행, 아산 우리은행(14승 8패)과 격차를 7승으로 벌렸다.
KB는 남은 8경기에서 2승만 더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전반전은 팽팽했다. KB는 32-31로 1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박지수의 골 밑 득점과 강이슬의 외곽포가 폭발하면서 승부의 추는 KB 쪽으로 확 기울었다.
특히 강이슬은 쿼터 초반 연속 8득점을 포함해 14점을 3쿼터에 몰아쳤다.
KB는 60-43, 17점 차로 달아나며 3쿼터를 마쳤다. 크게 벌어진 격차는 4쿼터에 좁혀지지 않았다.
박지수는 13득점 20리바운드로 개인 통산 110번째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WKBL 역대 더블더블 순위에서 정선민(은퇴·당시 KB)과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역대 1위인 신정자(158회·은퇴·당시 신한은행)와 격차는 48회로 좁혀졌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0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8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7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7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5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6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5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