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유도 2022년 국가대표 확정…은퇴 안창림·부상 조구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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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8 16:00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해 국제대회에 출전할 유도대표팀이 확정됐다.
대한유도회는 18일 국가대표 선발전 1, 2차전 결과를 토대로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하는 대표 선수 36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대한유도회는 추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이들 중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다시 뽑을 예정이다.
남자 73㎏급엔 강헌철과 이은결이 선발됐다. 이 체급 간판이자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안창림은 지난해 12월 은퇴했다.
도쿄올림픽 남자 100㎏급 에이스 조구함도 대표팀에서 빠졌다.
대한유도회 관계자는 "조구함이 올림픽 이후 고질적인 양쪽 무릎 부상으로 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신 원종훈과 김재윤이 대표팀에 승선했다.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남자 66㎏급 안바울과 남자 100㎏ 이상급 간판 김민종은 이변 없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 유도대표팀 진천선수촌 입촌 명단
△ 남자부
▲ 60㎏급 이하림(한국마사회), 김원진(안산시청), 전승범(포항시청) ▲ 66㎏급 안바울(남양주시청), 김찬녕(국군체육부대), 안재홍(용인대) ▲ 73㎏급 강헌철(용인시청), 이은결(용인대) ▲ 81㎏급 이준환(용인대), 임주용(남양주시청), 김종훈(용인대) ▲ 90㎏급 홍석웅(용인시청), 한주엽(한국마사회), 곽동한(포항시청) ▲ 100㎏급 원종훈(양평군청), 김재윤(한국마사회) ▲ 100㎏ 이상급 김민종(용인대), 김이현(코레일)
△여자부
▲ 48㎏급 이혜경(광주도시철도공사), 오연주(충북도청) ▲ 52㎏급 박다솔(순천시청), 정예린(인천시청), 황수련(용인대) ▲ 57㎏급 박은송(동해시청), 허미미(경북체육회), 김예지(한국체대) ▲ 63㎏급 김지정(순천시청), 이주연(광주도시철도공사) ▲ 70㎏급 한희주(KH그룹), 박다운(성동구청) ▲ 78㎏급 윤현지(안산시청), 김주윤(용인대), 김민주(용인대) ▲ 78㎏ 이상급 김하윤(안산시청), 박샛별(용인대), 신지영(순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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