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김소라 6골' 한국, 콩고 대파…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 첫 승
댓글
0
조회
1917
2021.12.03 08: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제25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선수권대회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노예르스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콩고를 37-23으로 완파했다.
콩고, 튀니지, 덴마크와 함께 F조에 편성된 우리나라는 각 조 3위까지 진출하는 결선리그 진출 가능성도 높였다.
경기 시작 후 김진이(부산시설공단)와 조하랑(대구시청), 이미경(일본 오므론)의 연속 득점으로 3-0,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한국은 전반 중반에는 8-6에서 송지영(서울시청), 김소라(경남개발공사), 조수연(서울시청)이 연달아 4골을 퍼부어 12-6, 더블스코어를 만들었다.
전반을 22-11, 11골 차로 앞선 한국은 후반에도 10골 이상 간격을 꾸준히 유지하며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김소라가 6골, 이미경 5골을 기록했고 유럽 리그에서 활약하는 에이스 류은희(헝가리 교리)도 3골에 9도움으로 몸을 풀었다.
우리나라는 5일 오전 2시 튀니지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 3일 전적
▲ F조
한국(1승) 37(22-11 15-12)23 콩고(1패)
덴마크(1승) 34-16 튀니지(1패)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1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9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8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7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5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6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6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