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유섬 역전 2루타·김강민 쐐기 3점포…1위 SSG, 삼성 제압
댓글
1
조회
1106
2022.08.24 00: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선두 질주를 계속했다.
단독 1위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한유섬의 역전 2루타와 김강민의 쐐기 3점 홈런을 앞세워 7-3으로 승리했다.
다시 3연승을 달린 SSG는 한국시리즈 직행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날 SSG는 김광현이 선발 등판했지만, 초반 기선은 삼성이 잡았다.
삼성은 2회초 1사 후 김동엽이 볼넷, 김재성은 중전안타로 1, 3루에서 김헌곤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다.
5회에는 2사 2루에서 호세 피렐라가 우전 안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SSG는 5회말 선두타자 후안 라가레스가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1점을 만회했다.
7회에는 1사 만루에서 최주환의 내야땅볼로 1점을 뽑아 2-2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은 8회초 대타로 나선 강민호가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다시 3-2로 앞섰다.
그러나 8회말 SSG 타선이 폭발했다.
1사 1, 2루에서 한유섬이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날려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계속된 2사 1, 3루에서는 대타 김강민이 중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7-3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SSG 선발 김광현은 5이닝 동안 6안타로 2실점(1자책) 하고 교체됐다.
삼성 선발 앨버트 수아레즈는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6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0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7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6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6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4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5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5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