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는 신임 운영사업단장에 김태주(49) 씨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태주 과거 FC서울 프런트로 최용수 강원 감독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사이다.

프로축구단 홍보팀장, 운영팀장, 마케팅팀장, 배구단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고, 스포츠 기자로도 활동했다.

김태주 단장은 선수단 운영팀, 커뮤니케이션팀, 마케팅2팀, 유소년사업팀, 전력 강화팀의 업무를 맡게 된다.

김 단장은 "강원FC의 구단 가치를 증대시키고, 이영표 대표님과 최용수 감독님을 보좌해 강원이 축구뿐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프로구단으로서 도약하는 데 반드시 도움이 되고 싶다"며 "정태규 총괄 단장 등 기존 프런트 선후배와 힘을 합쳐, 축구를 통해 강원도민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겠다. 강원의 팬이면 누구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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