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3일 오후 2시부터 2021 글로벌 스포츠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코로나 이후 메가 스포츠이벤트의 산업적 활용방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1년 늦게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 사례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의 비대면 문화, 생활의 디지털화 같은 변화를 메가 스포츠이벤트가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만들어진 신규 스포츠산업 시장의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일본 와세다대학교 신타로 사토 부교수가 '코로나19 이후의 메가 스포츠이벤트 계획 변화와 전망'으로 기조연설을 한 후 전문가들의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비대면으로 개최되고, 공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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