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동강대, 최근 4년간 프로야구 선수 5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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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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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관리자
두산 베어스에 지명된 선수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KBO 신인드래프트. 두산 베어스에 지명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9.15 [email protected]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동강대는 2019년부터 4년간 5명의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강대 야구부 '안방마님'(포수) 박민준(21학번)이 최근 서울에서 열린 'KBO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됐다.
박민준은 동강대 야구부 출신 중 2021년 김주완(19학번·투수)에 이어 두 번째로 두산의 선택을 받았다.
박민준은 "프로팀 입단을 위해 잘하고 싶었고 정말 열심히 했다"며 "포수 왕국인 두산에 가고 싶었기에 더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김주완 동기인 조정호(투수)가 SSG랜더스(당시 SK 와이번스)에 입단했다.
앞서 2019년 나용기(17학번·투수)와 백현종(18학번·포수)은 기아타이거즈에 지명됐다.
동강대 관계자는 "2004년 창단한 야구부는 전국대학 야구대회 2014~2016년 하계리그 3연패 위업을 달성하며 우승기를 영구 보관 중일 정도로 야구 명문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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