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국 테니스 노리, 코리아오픈 참가했다가 코로나19 확진
댓글
1
조회
1543
2022.10.02 22: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기자회견 하는 캐머런 노리
(서울=연합뉴스) 캐머런 노리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대회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9.28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영국 남자 테니스 간판 캐머론 노리(8위)가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3일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일본오픈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노리는 코리아오픈이 끝난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렸다.
2번 시드를 받고 코리아오픈에 출전한 노리는 젠슨 브룩스비(미국)와 8강전을 앞두고 기권했다.
당시에는 노리가 몸 상태에 이상을 보인 것으로만 알려졌다.
노리는 "한국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남은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고 설명하면서 "증상은 없고 기분은 100% 괜찮다"고 전했다.
이어 "도쿄에서 일본오픈에 출전하고 싶었으나 격리 기간을 가져야 해 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면서 "유럽에서 열리는 실내 대회들에는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우승자인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를 비롯해 권순우(당진시청),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등 이번 코리아오픈에 출전한 선수 다수가 일본오픈에도 출전한다.
만약 노리뿐 아니라 다른 선수도 감염됐다면 일본오픈 불참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0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8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7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7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5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6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5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