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박민호, 서울마라톤 남자부 우승…2시간14분3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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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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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관리자
2년 만에 열린 서울국제마라톤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21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출발하고 있다. 2021.11.2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민호(코오롱)가 2021년 서울마라톤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
박민호는 28일 서울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들어오는 42.195㎞ 레이스를 2시간14분35초에 달렸다.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 2시간13분43초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쌀쌀한 날씨를 극복하고 준수한 성적으로 우승했다.
남자부 2위는 2시간14분48초에 레이스를 마친 김세종(한국체대)이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최정윤(화성시청)이 2시간44분09초로, 2시간48분31초의 오서인(영주시청)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는 취소됐던 서울마라톤은 2년 만에 정상적으로 '오프라인 레이스'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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