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NC-롯데 2군 경기 중 외야 펜스 무너져 경기 중단
댓글
2
조회
1080
2022.05.27 18: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사고 원인 파악 중…신속하게 복구 예정"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경기 도중 외야 펜스가 무너져 경기가 취소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 등에 따르면 이날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퓨처스리그 경기가 2회 초 왼쪽 외야 펜스 붕괴 사고로 중단됐다.
왼쪽 폴대부터 시작해 약 20m에 달하는 구간이 붕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선수의 안전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심판진은 곧바로 경기 취소를 선언했고, 추후 재경기도 치르지 않기로 했다.
시설 붕괴로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원시는 곧바로 사고 원인을 파악한 뒤 보수 공사에 돌입하기로 했다.
마산구장이 당분간 보수공사로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 29일 NC와 롯데의 경기는 김해 상동구장에서 치른다.
또 다음 주 열릴 예정이었던 NC의 홈 경기는 NC 1군 경기장인 창원NC파크에서 치르기로 했다.
NC 구단 관계자는 "사고 원인이 시설 노후에 따른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면서 "창원시와 협의해 신속하게 복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0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7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6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6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4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5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5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