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도 쉼 없는 스포츠…연휴기간 야구·축구 막판 순위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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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추석에도 쉼 없는 스포츠…연휴기간 야구·축구 막판 순위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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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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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 KPGA 투어 3주 연속 우승 도전…손흥민 '한가위 축포' 터질까

씨름·프로당구·주니어 피겨·레슬링 세계선수권 등 볼거리 풍성

kt 연승 자축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t 선수들이 KIA에 6-2로 승리하고 기뻐하고 있다. 2022.9.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스포츠부 =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 연휴에도 스포츠는 쉼 없이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올해 추석 연휴는 주말을 끼어 어느 때보다 짧게 느껴진다. 연휴 둘째 날이자 추석 당일인 10일과 귀경 전쟁이 시작되는 11일에는 여느 주말처럼 전국 곳곳에서 치열한 '스포츠 승부'가 펼쳐진다.

키움, 한화에 7-0 승리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경기 종료 후 7-1로 승리를 거둔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과 코치진이 자축하고 있다. 2022.9.1 [email protected]

종반에 접어든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는 명절을 잊고 뜨겁게 순위 다툼을 벌인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걸린 3위를 두고 양보 없는 일전을 벌이는 3위 kt wiz와 4위 키움 히어로즈는 10∼11일 키움의 안방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결전을 치른다.

두 팀의 승차가 0.5경기에 불과해 연승·연패로 귀결되면 이기는 팀이 3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1승씩 나눠 가지면 3위 싸움은 시즌 끝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축구 31라운드 경기도 흥미롭다.

상위 스플릿인 파이널 A(1∼6위) 진입 다툼이 막판까지 안갯속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마지노선인 6위 수원FC(승점 40)와 8위 FC서울(승점 37)이 1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7위 강원FC(승점 39)는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를 상대하고, 안심할 수 없는 5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42)는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경기를 펼쳐 추석 오후 중위권 판도가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

선두를 질주하는 울산 현대(승점 62)는 11일 안방인 문수축구경기장으로 3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8)를 불러들여 전통의 라이벌전인 '동해안 더비'에 나선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울산 추격에 난항을 겪는 2위 전북 현대는 10일 대구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꽃가마 탄 한라장사 오창록

(서울=연합뉴스) 2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이하)에 등극한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이 장사 꽃가마를 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2.8.2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민족의 고유 종목 '위더스제약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는 7∼12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서 열린다.

9일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 10일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11일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 12일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이 차례로 진행된다.

태백급에선 올 시즌 5관왕을 달성한 노범수(울주군청)가 돋보이고, 한라급 '최강자'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은 2연패에 각각 도전한다.

'씨름의 꽃'으로 불리는 백두급에선 디펜딩 챔피언 김진(증평군청)이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가운데 올 시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데뷔 2년 차 최성민(태안군청) 등이 라이벌로 떠오른다.

조재호, 프로당구 PBA 첫 승

(서울=연합뉴스) 한국 아마추어 당구 최강자로 불렸던 조재호(42·NH농협카드)가 프로당구 PBA 투어 무대 11번의 도전 끝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조재호는 지난 27일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2∼2023시즌 개막전인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를 세트 점수 4-1(15-9 9-15 15-9 15-7 15-1)로 제압했다. 사진은 PBA 개막전 우승 차지한 조재호. 2022.6.28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인기 실내 스포츠로 자리 잡은 프로당구협회(PBA) 챔피언십 3차 대회의 여자부(LPBA) 챔피언은 11일, 남자부(PBA) 챔프는 12일에 각각 탄생한다.

2022-2023시즌 PBA 챔피언십은 1차 대회에서 조재호(PBA)와 스롱 피아비(LPBA), 2차 대회에서 다비드 사파타(PBA)와 김민아(LPBA)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을 못 한 '당구 황제' 프레데리크 쿠드롱과 '당구 여제' 김가영이 3차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관심사다.

서요섭

[K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외에서도 승전고를 준비하는 선수들이 있다.

일본 나라현 고마 컨트리클럽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는 서요섭(26)이 투어 사상 최초의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코리안 시스터스'가 신설 대회인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최근 우승은 6월 말 메이저 대회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전인지(28)다.

신지아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신지아가 23일 충북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신지아(영동중)와 황지현(도장중)은 라트비아 리가에서 현지시간 7∼10일 벌어지는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메달을 노린다.

지난 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2위에 올라 김연아(2006년) 이후 16년 만에 메달을 따낸 신지아는 새 시즌에도 경쟁력을 입증할 참이다.

올림피아코스FC에 입단한 황인범

(서울=연합뉴스) 한국 국가대표팀의 '엔진'이자 중원의 핵심인 황인범이 그리스 축구 명문 올림피아코스FC에 공식 입단했다.
올림피아코스는 29일 홈페이지 등에 황인범이 팀 유니폼을 입고 계약서에 서명하는 사진을 올리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22.7.29 [올림피아코스FC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유럽 프로축구 무대를 누비는 '코리안 리거'들의 활약은 추석 연휴에도 계속된다.

한국시간 9일 오전 4시에는 올림피아코스(그리스)의 '황-황 듀오' 황인범-황의조와 프라이부르크(독일) 정우영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 동반 데뷔가 기대된다.

올림피아코스는 낭트(프랑스)와, 프라이부르크는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나란히 G조 1차전을 치른다.

나폴리 김민재 UCL 데뷔전서 수비수 최고 평점…팀은 4-1 대승

(나폴리 AFP=연합뉴스) 이탈리아 세리에A SSC 나폴리의 수비수 김민재(왼쪽)가 7일(현지시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 예선 A조 1차전 리버풀(잉글랜드)과의 경기에서 리버풀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를 상대하고 있다. 그는 이날 UCL 데뷔전에서 양 팀 수비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인 7.3점을 받으며 팀의 4-1 대승에 기여했다. 2022.9.8 [email protected]

10일 오후 10시에는 벌써 두 골이나 터뜨린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스페치아와의 이탈리아 세리에A 홈 경기에 출격한다.

이날 오후 11시에는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이 리버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를 벌이고, 곧바로 11일 오전 1시 30분 손흥민(토트넘)이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원정경기에서 나서서 시즌 첫 골에 재도전한다.

올 시즌 나란히 4승 2무로 무패행진 중인 가운데 골 득실 차로 맨시티가 2위, 토트넘이 3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23골로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는 개막 이후 리그 6경기째 침묵 중이다. 여기에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득점하지 못하면서 공식경기 7경기째 골이 없다.

토트넘 손흥민, EPL 개막 5경기째 골 침묵

(런던 EPA=연합뉴스)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FC의 손흥민이 31일(현지시간)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 종료 후 팬들을 향해 손뼉 치고 있다. 그는 왼쪽 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리그 개막 5경기째 골 침묵을 이어갔다. 양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2.09.01 [email protected]

손흥민은 지난 시즌 맨시티와 개막전에서 첫 골을 터트리는 등 맨시티를 상대로 통산 정규리그 4골에 UEFA 챔피언스리그 3골을 더해 7골을 넣었다.

손흥민과 리그 6경기에서 10골을 폭발한 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과 대결도 볼거리다.

11일 오후 9시에는 최근 세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이강인이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부활을 노리는 레슬링 대표팀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2022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은퇴를 미루고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67㎏급 류한수, 남자 그레코로만형 77㎏급 김현우(이상 삼성생명)에게 메달을 기대한다.

올해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US오픈 남녀 단식 결승은 한국시간으로 11일(여자 단식)과 12일(남자 단식) 오전 5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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