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kt 신인 김정운 "이정후 선배와 대결 기대…초구 직구 던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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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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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인 투수 김정운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t wiz와 계약한 대구고 사이드암 김정운이 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 기자실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2. 10.5.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t wiz에 입단한 대구고 사이드암 투수 김정운(18)이 KBO리그 간판타자인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당차게 각오를 밝혔다.
김정운은 5일 2023 신인드래프트 kt 지명 동기들과 함께 수원케이티위즈파크를 방문한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내년에 상대하고 싶은 타자가 있나'라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이정후 선배"라고 콕 집어 말했다.
이어 "이정후 선배와 만나면 직구를 초구로 던지겠다"며 "가운데로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KBO리그 최고 타자를 상대로 물러서지 않고 자신 있게 던지겠다는 의지를 녹여낸 것이다.
김정운은 지난달에 열린 2023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kt의 지명을 받았다.
그는 "독특한 투구폼에서 나오는 직구 무브먼트와 강한 멘털이 내 장점"이라며 "처음엔 불펜으로 시작하겠지만, 나중엔 꼭 선발 보직을 꿰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정운은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를 앞두고 홈 팬 앞에서 시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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