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국 남자하키, 월드컵서 베스트 세리머니상…우승은 독일
댓글
2
조회
3019
2023.01.30 14: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제15회 국제하키연맹(FIH) 월드컵에서 베스트 세리머니 상을 받았다.
신석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9일(현지시간)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끝난 제15회 FIH 월드컵에서 가장 멋진 골 세리머니를 펼친 '골 셀러브레이션 베스트 팀'에 뽑혔다.
우리나라는 1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최종 순위 8위에 올랐다.
특히 8강 진출 결정전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아르헨티나를 페널티 슛아웃 끝에 꺾고 2010년 대회 6위 이후 13년 만에 월드컵 8강을 달성했다.
아르헨티나 전에서 한국은 4쿼터 종료 4분을 남기고 이남용(성남시청)의 극적인 동점 골로 승부를 페널티 슛아웃으로 끌고 갔고, 페널티 슛아웃에서도 3-2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때 펼친 골 세리머니가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베스트 세리머니 상을 받게 됐다.
한편 29일 열린 결승에서는 독일이 벨기에와 3-3으로 비긴 뒤 페널티 슛아웃 5-4로 이겨 우승했다.
독일은 2002년과 2006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0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8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7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7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5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6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5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