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PS 진출 확정한 세인트루이스, 17연승 마침표…19일 만에 패배
댓글
0
조회
2368
2021.09.30 12: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연승 기록에 마침표를 찍었다.
세인트루이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서 0-4로 패했다.
세인트루이스가 패배한 건 11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19일 만이다.
11일까지 71승 69패를 기록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 보였던 세인트루이스는 이후 파죽지세로 17연승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확정했다.
17연승은 세인트루이스의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이다.
이전까지는 1935년에 작성한 14연승이 최고 기록이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투수 마일스 마이컬러스가 5회까지 1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6회 대니얼 보겔백에게 우월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5이닝 동안 무실점한 상대 선발 에이드리언 하우저에게 꽁꽁 묶이는 등 3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 홈팬들은 9회 마지막 타자 폴 데용이 삼진으로 물러나자 기립박수로 선수들을 격려했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1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9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8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7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5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6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6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