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프로탁구 MVP' 양하은, 춘계실업대회 전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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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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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관리자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양하은(포스코에너지)이 춘계 실업탁구대회 3관왕에 올랐다.
양하은은 16일 강원 인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2 춘계회장기실업대회 여자 기업부 개인 단식 결승에서 이은혜(대한항공)를 3-1(6-11 11-8 11-7 11-8)로 꺾고 우승했다.
양하은은 이어진 개인 복식 결승에서는 유한나와 짝을 이뤄 심현주-유서원(미래에셋증권) 조를 3-0(11-8 11-6 11-9)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단체전 결승에서도 포스코에너지가 한국마사회를 제압하고 우승하면서 양하은은 대회 전관왕인 3관왕에 등극했다.
양하은은 포스코에너지의 '맏언니'로 팀의 프로탁구 원년 리그 통합우승 달성에 앞장서고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힌 바 있다.
양하은은 "프로리그 MVP만큼이나 이번 3관왕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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