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혁신도시 기지제 일원에 어린이 돌봄 시설, 생태체험장, 체육시설로 구성된 '어린이·가족 친화 공간'을 만든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 돌봄 시설은 육아와 돌봄을 위한 공간이며 가족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등도 갖춘다.

생태체험장은 유아 놀이터, 바닥분수,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기지제 수변공원에는 풋살장, 테니스장 등의 체육시설을 만든다.

총 90억원을 들여 연말 안에 마무리한다.

시 관계자는 "혁신도시의 부족한 보육 및 문화 시설을 확충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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