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는 베이징] ⑧ 체력과 인내의 결정체 크로스컨트리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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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알고보는 베이징] ⑧ 체력과 인내의 결정체 크로스컨트리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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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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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 강세…한국 이채원 6번째 출전

지난해 12월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월드컵 스프린트 프리 경기에서 우승한 요하네스 클라에보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제1회 동계올림픽인 1924년 프랑스 샤모니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열린 전통의 종목이다.

스키를 타고 설원을 쉼 없이 달리는 특성상 체력과 인내력이 필수라 '마라톤'에 비견되기도 한다.

눈 쌓인 평지를 스키로 이동하던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태동해 스포츠로 자리 잡은 터라 역대 올림픽에서도 북유럽 국가들이 강한 면모를 보였다.

노르웨이가 금메달 47개, 은메달 42개, 동메달 32개 등 총 121개의 메달을 쓸어 담아 금메달 수와 전체 메달 수 모두 가장 많고, 스웨덴(금31, 은25, 동24), 핀란드(금21, 은25, 동34)도 좋은 성적을 남겼다.

러시아도 구소련 시절을 포함해 금메달 39개를 따낸 강국이다.

1952년 오슬로 대회부터는 여자부 경기가 도입되는 등 점차 종목이 늘어나 2002 솔트레이크시티 대회부터는 1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2022 베이징 대회에도 총 12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어 스피드스케이팅(14개), 프리스타일 스키(13개)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남자부에선 15㎞ 클래식, 15㎞+15㎞ 스키애슬론, 스프린트 프리, 팀 스프린트 클래식, 4×10㎞ 릴레이, 50㎞ 매스스타트 프리 종목이 열린다.

여자부는 10㎞ 클래식, 7.5㎞+7.5㎞ 스키애슬론, 스프린트 프리, 팀 스프린트 클래식, 4×5㎞ 릴레이, 30㎞ 매스스타트 프리로 나뉜다.

'클래식'과 '프리'는 크로스컨트리의 주법이다.

클래식은 스키가 평행을 이룬 상태에서 빠른 걸음을 걷듯 앞뒤로 움직이는 방식이며, 프리스타일은 좌우로 지칠 수도 있는 주법이다. 클래식보다 프리스타일이 속도가 더 높다.

1월 3일 이탈리아 발디피엠메에서 열린 FIS 투르 드 스키 클래식 매스스타트 클래식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스키애슬론은 두 주법을 절반씩 사용하는 경기다.

베이징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하는 개막식 다음 날 2월 5일부터 마지막 날인 2월 20일까지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국립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이어진다.

예정된 경기 시간으로 보면 5일 오후 3시 45분 시작하는 여자 스키애슬론에서 대회 전체 첫 메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20일 16시 30분께 종료 예정인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대회 마지막 메달이 나올 공산이 크다.

2018년 평창 대회 3관왕인 요하네스 클라에보가 이번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남자부 랭킹 1위를 달리며 2회 연속 다관왕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자부에선 동계올림픽 역대 최다 메달리스트인 마리트 비에르겐(노르웨이·금8, 은4, 동3)이 평창 대회를 끝으로 은퇴한 가운데 이번 시즌 월드컵에선 러시아의 나탈리야 네프랴예바가 최근 상승세를 타며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평창에서 미국에 사상 첫 크로스컨트리 금메달을 안기고 지난 시즌 월드컵 종합 우승을 차지한 제시 디긴스 등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 크로스컨트리 대표 이채원, 정종원, 김민우, 이의진

[대한스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은 1960년 미국 스쿼밸리 대회부터 올림픽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해왔다. 세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도전은 멈추지 않고 있다.

이번 베이징 대회엔 국내 크로스컨트리의 '전설' 이채원(40·평창군청)이 선발전에서 여자부 1위로 출전권을 따내 2002 솔트레이크시티 대회부터 6번째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이규혁(빙상), 최서우, 최흥철, 김현기(이상 스키)와 더불어 한국 선수 동·하계올림픽 최다 출전 타이기록이다.

이의진(20·경기도청)이 이채원과 함께 여자부에 출전하며, 남자부에는 김민우(23·평창군청), 정종원(29·경기도청)이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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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테른 2022.01.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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