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자농구도 코로나 타격…우리은행-BNK 퓨처스리그 경기 취소
댓글
0
조회
1646
2022.02.15 20: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우리은행서 1명 신속항원검사 양성 반응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남자 프로농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가운데, 여자농구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을 받고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5일 오후 청주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2군 리그) 아산 우리은행-부산 BNK의 경기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자 발생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WKBL은 "우리은행에서 신속 항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가 나왔다"며 "전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선수와 퓨처스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은행 선수들은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다만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우리은행은 퓨처스리그 잔여 경기를 소화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는 15∼20일 청주체육관에서 치러진다.
당초 여자농구 6개 구단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청주 KB는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해 불참했고, 우리은행도 중도에 참가를 포기하면서 4개 팀만 남았다.
WKBL은 체육관 방역을 위해 16일은 휴식일로 지정했다.
17∼20일에는 우리은행을 제외한 용인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 부천 하나원큐, BNK 등 4개 팀이 남은 일정을 소화한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0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8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7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7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5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6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5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