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개장 10주년을 맞아 이번 주말 경기에서 기념 행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3일 오후 2시 열리는 김천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에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전광판 화면과 구단 마스코트 유티는 10년 전 모습으로 돌아간다.

전광판에는 10년 전 글씨체로 경기 정보가 나오고, 유티는 2020년 리뉴얼되기 전 모습으로 팬을 맞이한다.

경기장 북측 광장에서는 올 시즌 유니폼, 유티 인형 등이 경품으로 걸린 다양한 장외 게임이 진행된다.

또 경기장에 일찍 도착하는 팬에게는 10주년 기념 응원용 친환경 클래퍼, 응원막대 등 기념품을 준다.

경기 전에는 구단 창단 첫 시즌부터 선수단 식사를 책임진 신명자 씨의 퇴임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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