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가 26일부터 공공 체육시설을 전면 개방한다.

이용 인원은 당분간 50%로 제한된다.

전면 개방되는 시설은 종합운동장의 다목적체육관·실내족구장, 배산실내체육관의 배드민턴장 및 게이트볼장, 웅포 문화센터의 체육관, 익산문화센터(찜질방 제외), 국민생활관, 함열스포츠센터,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내 실내체육시설 등이다.

이 가운데 국민생활관과 서부권역 다목적 실내체육관의 수영장, 내부공사 중인 함열스포츠센터는 28일부터 운영한다.

시는 작년 12월부터 코로나19 사전 차단을 위해 실내체육시설을 4월 3일까지 휴관토록 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방을 일주일 앞당겼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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