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마어마·위너스맨,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경마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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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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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관리자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내에서 3년 만에 열린 국제 경마대회에서 한국 경주마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4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제5회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경기에서는 국산마인 위너스맨과 어마어마가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2019년 이후 3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국제 경주였다.
1,200m 제7경주로 열린 코리아스프린트에서는 5세 수말인 어마어마가 일본 경주마 랩터스를 반 마신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문세영 기수는 "랩터스를 사정권에서 놓치지 말아야겠다고만 생각했다"며 "외국 경주마들과 경쟁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800m 제8경주로 진행된 코리아컵에서도 4세 수말 국산마인 위너스맨이 역시 일본 경주마 세키후와 경쟁에서 이겨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홍콩, 영국, 일본, 싱가포르 등 5개 나라 경주마들이 출전했으며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 아이린 림 싱가포르 터프클럽 회장, 사이먼 릉 싱가포르 발매공사 최고책임자 등이 직접 경기장을 찾았고 관중 2만8천여 명이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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