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한솔 8골…핸드볼리그 두산, 하남시청 꺾고 시즌 10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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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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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두산이 하남시청을 완파하고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0일 강원도 횡성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28-19로 이겼다.
10승 1패의 두산은 2위 SK 호크스(7승 4패)와 승점 차를 6으로 유지했다.
남은 경기가 4경기라 두산은 다음 경기에서 이기고, SK가 비기거나 패할 경우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최근 7연승을 거둔 두산은 7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 대회 남자부는 2, 3위가 단판 플레이오프를 벌여 정규리그 1위 팀과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을 통해 우승팀을 정한다.
두산 이한솔은 8골을 넣고, 정의경이 6골에 5도움으로 활약했다.
충남도청과 상무의 경기는 상무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상무의 몰수패가 선언됐다.
◇ 10일 전적
▲ 남자부
충남도청(4승 7패) 10-0 상무(1승 1무 9패)
SK(7승 4패) 27(14-11 13-9)20 인천도시공사(6승 5패)
두산(10승 1패) 28(14-10 14-9)19 하남시청(4승 1무 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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