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인 21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부터 100％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현대모비스는 홈 연전 팬서비스 차원에서 홈구장인 울산동천체육관 관중 수용률을 기존 50％에서 100％로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단 방역 패스를 적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14일이 지난 접종 완료자, 경기일 48시간 이내 발급된 PCR(유전자 증폭) 음성 확인서 보유자에 한해 경기장 입장을 허용한다.

백신 접종 불가자는 예외 확인서를, 코로나19 완치자의 경우 격리 해제 확인서, 18세 이하 청소년은 학생증 등을 지참해야 입장할 수 있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입장 불가다.

관중 입장을 확대하면서 경기장 1층 'S-다, 라' 구역 테이블석 판매가 재개되지만, 좌석에서는 음료를 제외한 취식은 불가능하다.

10일부터 판매 중인 '블랙＆골드 티켓 패키지' 상품 구매자도 100％ 관중 입장 허용에 따라 1층 SS1∼8구역(SS5 구역 제외)을 선 예매할 수 있다.

21일 현대모비스와 인삼공사의 경기는 18일 오후 2시부터 현대모비스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KBL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블랙＆골드 티켓 패키지' 선 예매는 17일 2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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