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준용, 프로농구 MVP 영예…이우석은 '최초 2년차 신인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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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SK 최준용, 프로농구 MVP 영예…이우석은 '최초 2년차 신인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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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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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철 SK 감독, 데뷔 첫해 감독상…외국 선수 MVP는 워니

허웅 최초 3년 연속 인기상…올스타 투표 1위와 '동시 석권'

‘서울 SK 최준용’ 국내 선수 MVP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6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 국내 선수 MVP를 수상한 서울 SK 최준용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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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끈 포워드 최준용(28·200㎝)이 2021-2022시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최준용은 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국내 선수 MVP로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에서 최준용은 총 유효 투표 109표 중 104표의 몰표를 받았다.

연세대 출신으로 2016년 10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입단한 SK에서 줄곧 활약 중인 최준용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6점에 5.8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국내 선수 3위, 블록슛에서 전체 4위(1.1개)에 오르는 등 맹활약한 최준용은 SK가 통산 세 번째 정규리그 1위에 오르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압도적 지지 속에 생애 첫 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힘겨운 시기를 겪은 뒤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선 그는 "재활할 때 응원해준 가족, 동료들, 준비한 것을 보여줄 기회를 주신 전희철 감독님께 감사하다"며 "제 농구 인생은 이제 시작이다. 조금 더 증명하면서 계속 이 자리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이우석‘ 신인 선수상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6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 신인선수상을 수상한 울산 현대모비스 이우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4.6 [email protected]

신인상은 울산 현대모비스의 이우석(23)에게 돌아갔다.

이우석은 고려대 3학년을 마치고 지난 시즌 데뷔한 2년 차다.

1년 차에 부상 때문에 15경기 출전에 그쳐 이번 시즌 신인상 자격을 유지한 그는 52경기에 나서서 평균 12점 4.2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올려 프로농구 최초의 '2년 차 신인왕'에 올랐다.

이우석은 109표 중 76표를 얻어 이번 시즌 데뷔한 하윤기(kt·32표) 등을 제쳤다.

그는 "현대모비스에서 양동근 코치님(2004-2005시즌) 이후 신인상을 받게 됐는데, 양 코치님의 그 길을 제가 따라 걷겠다"며 "시간이 지나 MVP도 받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 SK 전희철 감독‘ 감독상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6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 감독상을 수상한 서울 SK 전희철 감독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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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은 프로 사령탑 데뷔 첫해에 SK를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은 전희철(49) 감독이 받았다.

전 감독은 프로농구 역사상 처음으로 대행 기간을 거치지 않은 순수 사령탑 데뷔 첫해에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남겼다.

그는 "좋은 구단에서 좋은 선수들과 같이 한 덕분이다. 감독이 능력을 발휘하려면 주변 환경과 지원도 좋아야 하는데, 저는 운이 좋은 것 같다"며 "자만하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외국 선수 MVP도 이번 시즌 리그 전체 득점 1위(22.1개), 리바운드 2위(12.5개)의 자밀 워니(28)가 가져가 국내·외 선수 MVP와 감독상을 모두 SK가 휩쓸었다.

국내와 외국 선수 MVP 상금은 1천만 원이다.

우리가 프로농구 베스트5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6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 베스트5 수상자 중 고양 오리온 이대성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안양 KGC 전성현 , 원주 DB 허웅, 고양 오리온 이대성, 서울 SK 자밀 워니, 서울 SK 최준용. 2022.4.6 [email protected]

베스트 5에는 최준용, 워니, 이대성(오리온), 허웅(DB), 전성현(KGC인삼공사)이 뽑혔다.

인삼공사의 문성곤(29)과 허웅은 각각 3년 연속 최우수 수비상과 인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허웅은 프로농구 최초로 3시즌 연속 인기상을 받고, 단일 시즌 올스타 팬 투표와 인기상 투표 모두 1위에 올라 최고의 인기를 재확인했다.

특히 이번 시즌 허웅의 올스타 팬 투표(16만3천850표)와 인기상 투표수(6만6천881표) 모두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해 연고지를 옮겨 이번 시즌 재창단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는 포워드 전현우(26)가 식스맨상을, 차바위(33)가 수비 5걸상을 받았다.

◇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 수상자

▲ 국내 선수 MVP = 최준용(SK)

▲ 외국 선수 MVP = 자밀 워니(SK)

▲ 베스트 5 = 최준용, 자밀 워니(이상 SK) 이대성(오리온) 허웅(DB) 전성현(인삼공사)

▲ 감독상 = 전희철(SK)

▲ 신인선수상 = 이우석(현대모비스)

▲ 인기상 = 허웅(DB)

▲ 최우수 수비상 = 문성곤(인삼공사)

▲ 수비 5걸 = 문성곤(인삼공사) 정성우(kt) 이승현, 머피 할로웨이(이상 오리온) 차바위(한국가스공사)

▲ 식스맨상 = 전현우(한국가스공사)

▲ 기량발전상 = 정성우(kt)

▲ 심판상 = 장준혁 심판

▲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 허훈(kt)

▲ 플레이 오브 더 시즌 = 하윤기(kt·2021년 12월 11일 DB전 트랜지션 상황에서의 '인 유어 페이스' 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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