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조현식 사보이 호텔 대표, 대한카누연맹 13대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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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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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조현식 사보이 호텔 대표가 대한카누연맹 제13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카누연맹은 17일 "조현식 대표는 15일 등록 마감한 회장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했다"며 "선거관리위원회는 서류심사 결과 결격사유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당선자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대한카누연맹은 전임 정구천 회장(하이텍이피씨 대표)이 지난해 말 사퇴해 후임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조현식 당선자는 24일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3년 임기를 시작한다.
회장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생략한다.
조 신임회장은 2018년 대한카누연맹 부회장으로 체육계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김용빈 회장(현 대한컬링연맹 회장)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단일팀을 결성해 드래곤보트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해부터는 대한컬링연맹 상임고문과 대한체육회 정보통계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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