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NC 강인권 대행, 총력전 선언 "KIA전에 구창모·루친스키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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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18:00
5위 KIA에 1.5경기 차 추격…이번 주말 3연전 대충돌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대행이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앞서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2022. 9.2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5위 KIA 타이거즈와 승차를 1.5경기까지 줄인 NC 다이노스의 강인권 감독대행은 이번 주말에 열리는 KIA와 3연전에서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강인권 대행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우리 팀에 이번 일주일은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KIA와 3연전이 그렇다. 등판할 투수들은 모두 정해뒀다"고 말했다.
강 대행은 "토종 에이스 구창모와 외국인 에이스 루친스키를 선발 투입하겠다"며 "3차전은 아마 김태경이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공개했다.
6위 NC는 최근 무서운 기세로 KIA를 추격하고 있다. KIA의 7연패를 틈타 격차를 1.5경기까지 줄였다.
NC는 20일부터 21일까지 두산과 2연전을 치른 뒤 22일부터 24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KIA와 3연전을 소화한다.
상황에 따라 이번 주말에 NC와 KIA의 자리가 뒤바뀔 수도 있다.
강인권 대행은 "이렇게 빨리 기회가 찾아올지는 몰랐다"며 "최근 KIA가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격차가 줄어들었다. 정상적인 성적을 거뒀다면 아직도 격차가 많이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NC는 상무에서 제대하는 좌완 투수 최성영을 이번 KIA와 3연전에 활용하지 않기로 했다.
강 대행은 "최성영은 오늘 퓨처스리그에서 상무 소속으로 선발 등판해 93개의 공을 던졌더라"라며 "다음 주 경기에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영 등 상무 선수들은 21일 만기 전역해 각 소속 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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