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샌디에이고 김하성, 2경기 연속 안타…최지만·박효준은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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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 10:00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시즌 초 주전 유격수 자리를 예약한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배트를 예열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호호캄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쳤다.
첫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김하성은 2회 상대 우완 선발 도밍고 아세베도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전날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외야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작렬한 김하성은 이틀 연속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누상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아세베도의 보크를 끌어내 2루를 밟기도 했다.
후속 타자의 안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은 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4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고, 6회 삼진을 당해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달성에는 실패했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318에서 0.320(25타수 8안타)으로 조금 올랐다.
이날 오클랜드에서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된 좌완 숀 머나이아는 팀을 옮기자마자 선발 등판해 전 동료 타자들을 상대로 3⅔이닝 6피안타 1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오클랜드에 2-8로 패했다.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 경기에서는 한국인 타자 맞대결이 불발됐다.
이날 최지만(탬파베이)과 박효준(피츠버그)은 모두 결장했다.
탬파베이는 21안타를 몰아치며 피츠버그를 9-2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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