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트 13승' SSG, 이의리 투입한 KIA 꺾고 선두 질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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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폰트 13승' SSG, 이의리 투입한 KIA 꺾고 선두 질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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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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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7득점' 롯데, 삼성 추격 따돌리고 진땀승…7연패 탈출

문보경, 연장 10회말 끝내기 홈런 폭발…LG, kt에 설욕

'3홈런·15안타 폭발' 한화, 두산 대파…페냐, KBO리그 첫승

키움-NC, 연장 12회 접전 끝에 3-3 무승부

SSG 선발투수 윌머 폰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임순현 기자 =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에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선두 질주를 계속했다.

SSG는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방문경기에서 김강민의 솔로홈런과 추신수의 3루타 등 노장들의 활약 속에 7-5로 승리했다.

KIA에 전날 패배를 설욕한 SSG는 2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승차를 6.5게임으로 벌렸다.

SSG 외국인 에이스 윌머 폰트와 KIA 영건 이의리의 선발 대결은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됐으나 둘 다 초반부터 고전했다.

SSG는 2회초 베테랑 김강민이 좌월 솔로아치를 그려 선취점을 뽑았으나 KIA는 2회말 실책과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류지혁과 박동원이 연속 적시타를 날려 2-1로 앞섰다.

SSG 김강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SSG는 3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김성현을 추신수가 중월 3루타로 불러들여 1-1을 만들었으나 KIA는 3회말 황대인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아 다시 3-2로 앞섰다.

그러나 SSG는 4회초 1사 1, 3루에서 이재원과 김성현이 연속 안타를 날려 4-3으로 뒤집었다.

5회에는 1사 2, 3루에서 박성한의 내야 땅볼과 후안 라가레스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 6-3으로 달아났다.

SSG는 9회초에도 이재원의 2루타로 1점을 보탰다.

KIA는 9회말 2사 후 3연속 안타와 볼넷 2개로 2점을 만회했지만 뒤집지는 못했다.

SSG 폰트는 5회까지 5안타와 볼넷 2개로 3실점(2자책) 하고 내려갔지만 타선의 도움 속에 시즌 13승(4패)째를 수확, 다승 단독 1위가 됐다.

KIA 이의리는 4회까지 6안타와 볼넷 3개로 4실점하고 교체돼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롯데 전준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9-8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최근 7연패의 사슬을 끊고 흐트러졌던 팀 분위기를 추슬렀다.

롯데는 1회초 시작하자마자 타자 일순하며 대거 7점을 뽑으며 확실한 주도권을 잡았다.

선두타자 안치홍이 좌익선상 2루타를 치자 전준우가 중월 2점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이대호-잭 렉스-한동희-정훈의 4연속 안타에 이어 황성빈과 정보근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5-0으로 앞선 롯데는 2사 후 이학주가 우월 2점홈런을 터뜨려 7-0으로 앞섰다.

4회에는 2루타를 친 렉스가 정훈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해 8-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끌려가던 삼성은 1-9로 뒤진 6회말 강민호의 2점홈런과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보태 5-9로 추격했다.

9회말에는 5안타를 집중시켜 3점을 만회하며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끝내 역전에는 실패했다.

롯데 새 외국인 타자 렉스는 5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LG 문보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LG 트윈스는 잠실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 터진 문보경에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kt wiz를 8-7로 꺾었다.

LG는 1회말 홍창기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와 도루로 무사 2, 3루의 기회를 잡은 뒤 후속 땅볼 2개로 2점을 뽑았다.

4회에는 2사 1루에서 문성주와 문보경의 연속 3루타와 유강남의 적시타가 이어져 3득점,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kt는 6회초 장성우의 희생플라이와 황재균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고 7회에는 3루타를 친 권동진이 후속 땅볼로 득점해 3-5로 추격했다.

LG는 8회말 김민성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승리를 눈앞에 둔듯했으나 kt는 9회초 신본기의 적시 2루타에 이어 앤서니 알포드가 LG 고우석을 상대로 3점홈런을 쏘아 올려 극적으로 8-8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LG는 연장 10회말 선두타자 문보경이 kt 마무리 김재윤에게서 끝내기 홈런을 뽑아 올려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한화 펠릭스 페냐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에서는 꼴찌 한화 이글스가 홈런 세 방을 포함해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두산 베어스를 11-1로 대파했다.

두산은 3회초 안재석이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려 먼저 1점을 뽑았다.

그러나 한화는 3회말 2사 1, 2루에서 노시환과 하주석이 연속 안타를 날려 2-1로 뒤집었고 김인환이 볼넷을 고른 후 최재훈이 2타점 중전 안타를 날려 4-1로 앞섰다.

4회에는 노수광의 2루타와 박정현의 적시타에 이어 마이크 터크먼이 2점홈런을 터뜨려 7-1로 달아났다.

한화는 계속된 공격에서 상대 실책 속에 2점을 추가, 9-1로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5회에는 노수광, 6회에는 노시환이 각각 솔로홈런을 날려 두산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화의 교체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는 6회까지 삼진 6개를 뽑으며 2안타 1실점으로 막아 KBO리그 5경기 만에 첫승을 신고했다.

NC 박건우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원에서는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연장 12회 접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NC는 1회말 1사 후 손아섭이 좌전안타를 치고 나가자 박건우가 키움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우월 2점홈런을 뿜어 기선을 제압했다.

키움은 6회초 야시엘 푸이그가 좌전안타, 송성문은 우월 2루타를 쳐 무사 2, 3루 기회를 얻었고 김휘집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7회에는 상대 실책 속에 1점을 보태 2-2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간 키움은 10회초 2사 3루에서 이지영이 중전안타를 날려 3-2로 앞섰다.

하지만 NC는 10회말 2사 2루에서 박민우가 중월 2루타를 날려 3-3 재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12회까지 혈투를 펼쳤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5타수 1안타를 기록한 손아섭은 역대 8번째로 13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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