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샌디에이고 김하성, 9회 2루타 쳤으나 팀은 1점차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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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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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9회 결정적인 안타로 추격의 물꼬를 텄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0.222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4-5로 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내주고 2위로 내려갔다.
2회 삼진, 4회 2루수 뜬공, 6회 유격수 병살타에 머무른 김하성은 4-5로 끌려가던 9회 선두 타자로 나왔다.
김하성은 콜로라도 마무리 투수 대니얼 바드의 복판에 높게 몰린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했다. 나흘 만에 터진 김하성의 시즌 11번째 2루타다.
안타 하나면 동점이었지만,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다.
김하성은 후속 유릭슨 프로파르의 타구가 투수를 맞고 굴절돼 2루수 정면으로 간 바람에 진루하지 못하고 2루에 묶였다.
샌디에이고는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볼넷으로 1사 1, 2루 찬스를 이어갔지만, 매니 마차도가 삼진, 루크 보이트가 2루수 땅볼로 각각 돌아서 1점 차로 무릎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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