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물놀이하는 분수대·실개천 등 전국 2천214곳 관리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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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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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관리자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환경부가 여름철을 맞아 분수대와 실개천 등 수경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에 대해 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서울 한강 물빛광장분수 같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경시설은 전국에 2천214곳이 있다.
분수대가 1천492곳(67%)으로 가장 많으며 물놀이장과 실개천 등 기타는 각각 431곳(20%)과 291곳(13%)이다.
운영 주체별로는 공공이 1천579곳(71%)이고 민간이 635곳(29%)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 등을 이용하는 분수·연못·폭포·실개천 등 인공시설 가운데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 신체에 물이 직접 닿으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서는 운영 중 보름마다 한 번 이상 수질검사를 해야 한다.
수질 기준은 '수소이온농도 5.8~8.6', '탁도 4NTU 이하', '대장균 100mL당 200개 미만', '유리잔류염소 1L당 0.4~4.0mg' 등이다.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9월까지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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