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레전드 이원희 교수, 현역 복귀…"11월 대표 선발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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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유도 레전드 이원희 교수, 현역 복귀…"11월 대표 선발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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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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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도전 중…절대 포기 안 할 것"

이원희 용인대 교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04년 아테네올림픽 유도 남자 73㎏급 금메달리스트인 이원희(41) 용인대 교수가 현역으로 복귀했다.

이 교수는 1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경기도 유도회 소속으로 선수 등록을 했다"며 "올해 11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해 여름 선수 복귀를 결심했다.

그는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 유도에 새로운 자극을 주고 싶었고, 나 자신도 삶의 동기 부여를 찾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부터 체중 감량에 들어간 이원희 교수는 12월부터 제자들과 본격적인 훈련을 소화했다.

그는 지난 3월 순천만 전국유도대회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대회 출전이 무산됐고, 올해 11월에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재 겨냥했다.

이원희 교수는 "이번 선발전에서 꼭 태극마크를 달아 내년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것"이라며 "최종 목표는 2024 파리올림픽 무대를 밟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방송 출연을 위한 이벤트성 복귀가 아닌가'라는 질문에 "진지하게 도전하고 있다"며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가 도전하는 남자 73㎏급은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안창림이 군림했던 체급이다.

안창림은 지난해 12월 은퇴를 선언했고, 현재는 강헌철(용인시청)과 이은결(용인대)이 해당 체급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다.

이원희 교수는 자신의 제자인 이은결과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이 교수는 한시대를 풍미한 한국 유도의 전설이다.

2003년 세계선수권대회와 2004년 아테네올림픽,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유도 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특히 아테네올림픽에선 첫판을 제외하고 모두 한판승을 거두며 세계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 교수는 은퇴 후 해설위원을 거쳐 2011년부터 모교인 용인대에서 유도경기지도학과 교수를 맡았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여자대표팀 코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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